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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과 건강

[의학/치의학/한의학] 일반의, 전문의 비율을 알아봅시다.

인턴, 레지던트 과정을 거쳤는지에 따라 일반의전문의로 구분됩니다.

일반적인 의과대학 6년의 과정을 마치고, 의사국가고시에 합격하면 일반의가 됩니다.

의사면허를 받고 바로 개원하게 되면 일반의가 치료를 하는 병원입니다.

의사면허에 합격한 후, 대학병원에서 인턴, 레지던트 과정까지 거친 후 다시 전문의시험에 합격하면 전문의 의사가 됩니다.

즉, 일반의와 전문의는 환자의 질병을 대하는 깊이가 다를 수 밖에 없습니다. 전문의는 큰 병원에서 많은 중증 환자와 해결 방법을 공부했기 때문입니다.

 

2017년 보건복지부 자료에 따르면, 치과 전문의는 약 19% 밖에 안된다고 합니다.

가벼운 충치 치료는 큰 상관이 없겠지만, 전문지식을 필요로 하는 진료도 있습니다.

치과보철과를 전공한 의사는 전국 치과의사 중 3.6% 밖에 안됩니다.

치과교정과는 4.3% 입니다.

또한 소아치과라는 전문의 과정도 있지만, 개원시 큰 돈이 되지 않는다는 점에서 소아치과는 1.79%에 불과합니다..

전체 치과의사 중 치과전문의 비율은 약 19.4% 입니다.

한의사 중 한의사전문의 과정을 거친 의사는 약 12.2% 입니다.

일반 의사중 전문의 자격을 가진 비율은 약 79% 입니다.

참고로 일반의가 성형외과를 개원하는 경우, 'OOO 의원 (진료과목:성형외과)' 라는 병원 간판을 걸어놓을 수 있습니다.

반면 성형외과 전문의가 개원했을때는, 'XXX 성형외과 의원' 이라는 간판을 얻게 됩니다.

물론 일반의 자격이지만, 오랜경험과 연구, 학회참여로 전공의를 능가하는 의학지식, 의술을 가진 분들도 계십니다.

하지만 일반의와 전공의의 차이를 잘 이해하고 진료를 받는 문화가 먼저 자리잡아야, 일반의에서 전문의 과정을 더 겪고 개원하는 병원의 비율이 높아지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